[테헤란=AP/뉴시스] 28일(현지 시간)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폭발음이 들린 이후 검은 연기가 치솟고 있다. 미국과 이란 간 군사적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이스라엘이 이날 이란에 대한 공격을 감행했다. 2026.02.28. |
[서울=뉴시스] 김승민 기자 = 이스라엘이 이란 공격을 개시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군도 군사작전을 개시했다고 직접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28일(현지 시간) 이른 오전 트루스소셜에 게시한 8분6초 길이의 영상 메시지를 통해 "미군은 이 사악하고 급진적인 독재정권이 미국과 미국의 핵심 국가안보 이익을 위협하는 것을 막기 위해 대규모 지속 작전(massive and ongoing operation)을 수행하고 있다"며 "그들의 미사일을 파괴하고 미사일 산업을 완전히 초토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공격 이유에 대해서는 "그들은 핵 야망을 포기할 기회를 모두 거부했고, 우리는 더 이상 참을 수 없다"고 했다.
이어 "이들의 위협적인 활동은 미국, 우리 군인들, 해외 기지들, 그리고 전 세계의 동맹국들을 직접적으로 위험에 빠뜨리고 있다"며 "이란 정권은 47년간 '미국에 죽음을'이라고 외치며 미국과 많은 나라의 무고한 사람들을 표적으로 삼아 끝없는 유혈사태와 대량 살인을 자행해 왔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우리의 목표는 잔혹하고 매우 강경한 집단인 이란 정권으로부터 임박한 위협을 제거함으로써 미국 국민을 방어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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