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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내 韓교민·중동 파병부대 안전 우려..정부 "피해 아직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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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미국이 이란에 대해 군사공격을 강행한 가운데 28일 카이로에서 카타르의 알자지라 방송 화면에 이스라엘과 미국이 이란에 대한 공격을 방송하는 모습이 나오고 있다.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정부가 미국의 이란 공격으로 우려되는 현지 교민과 파병 부대원의 안전 점검에 돌입했다. 청와대는 28일 외교부와 국방부를 포함한 외교·안보 부처가 참여한 가운데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개최하고 이같은 대책 마련에 돌입했다. 아직까지 한국 교민과 파병 부대원들의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란에 남아 있는 한국 교민은 약 50명이다. 이들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이 시작된 테헤란에 대부분 거주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외교부는 이란에 대해 '출국 권고'에 해당하는 여행경보 3단계를 유지중이다. 최근 이란 내 시위와 긴장 고조로 약 20명에 달하는 일부 교민은 이미 출국했다. 주이란 대한민국 대사관도 현재 운영 중이며, 외교부 주재원은 10여명이 아직 남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중동 지역에 파병된 국군은 레바논, UAE, 쿠웨이트, 이라크, 바레인, 소말리아 아덴만 등에서 근무중이다. 이란과 인접한 레바논 동명부대에 270여명 정도 파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레바논에는 이란과 긴밀한 관계를 가진 친이란 세력이 존재한다. 주요 세력은 시아파 무장정파 헤즈볼라로, 이란으로부터 자금·무기 지원을 받아 이스라엘 저항의 핵심 역할을 해왔다.

또한 청해부대는 소말리아 아덴만·인근 중동 해역에서 약 300명 규모로 구축함에서 근무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이날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폭격 상황과 관련해 동명·청해부대 등 파병 부대의 상황을 즉각 점검할 것을 국방부와 합참 관련 부서에 지시했다. 안 장관은 부대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임무를 수행할 것을 지시했다고 국방부가 밝혔다.

파이낸셜뉴스

동명부대 장병들이 UN레바논임무단 예하 프랑스 군과 연합훈련을 하고 있다. 뉴스1


rainman@fnnews.com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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