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어지는 메시/ 연합뉴스 |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인터 마이애미의 리오넬 메시(38)가 경기 도중 난입한 관중과 엉켜 넘어지는 일이 발생했다.
마이애미는 26일 푸에르토리코 바야몬의 후안 라몬 루브리엘 스타디움에서 인데펜디엔테 델 바예(에콰도르)와 친선 경기를 펼쳐 2대1로 이겼다.
이날 경기가 끝날 무렵 일부 관중이 그라운드에 난입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각각 마이애미 유니폼과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은 남성들이 경기장에 무단으로 들어와 메시와 셀카를 찍고 유니폼에 사인을 받은 뒤 보안 요원을 피해 달아났다.
이어 상의를 탈의한 남성이 메시를 향해 달려와 뒤에서 껴안았다. 쫓아온 또 다른 보안 요원이 이 남성을 떼어내려고 잡아당기는 과정에서 메시도 함께 이들과 엉켜 넘어졌다. 메시는 굳은 표정으로 일어났고 이후 추가 소동 없이 경기를 마쳤다. 부상은 당하지 않았다.
26일 푸에르토리코에서 열린 인터 마이애미(미국)와 인데펜디엔테 델 바예(에콰도르)와의 친선경기에 일부 관중이 난입하는 소동이 발생했다. 사진은 상의를 탈의한 남성이 메시를 껴안고 있는 모습./ AP연합뉴스 |
원래 14일에 예정됐던 이 경기는 메시가 햄스트링을 다치면서 연기됐고 이날 치러졌다. 하프타임에 교체 투입된 메시는 후반 25분 페널티킥으로 결승 골을 넣어 팀 승리를 이끌었다.
손흥민의 LAFC와 벌인 MLS 시즌 개막전에서 0-3으로 완패한 마이애미는 1일 올랜도 시티와 2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최혜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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