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호텔 커피머신에 속옷 빨아라"⋯인플루언서 세탁 꿀팁에 '경악'

댓글0
[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여행 중 호텔 객실에 비치된 커피머신으로 속옷을 세탁하는 방법을 소개한 인플루언서가 거센 비판에 휩싸인 끝에 해명에 나섰다.

아이뉴스24

여행 중 호텔 객실에 비치된 커피머신으로 속옷을 세탁하는 방법을 소개한 인플루언서가 거센 비판에 휩싸인 끝에 해명에 나섰다. 사진은 일반 커피 머신으로,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BHG]



26일(현지시간) 미국 피플 등에 따르면 피트니스 코치이자 인플루언서인 타라 우드콕스는 지난해 11월 자신의 틱톡 계정에 여행 중 여분의 속옷이 부족할 경우 호텔 커피머신을 활용해 세탁할 수 있다는 내용의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에서 그는 커피머신 필터를 넣는 공간에 속옷을 넣고 추출 버튼을 누르면 뜨거운 물이 나오면서 세탁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후 헤어드라이어로 말리면 다시 착용할 수 있다며 "정말 좋은 팁 중 하나"라고 추천했다.

해당 영상은 조회수 70만 회를 넘기고 '좋아요' 4000개 이상을 기록하며 빠르게 확산됐다. 그러나 온라인에서는 위생 문제를 지적하는 비판이 잇따랐다.

누리꾼들은 "비위생적이고 불쾌하다" "이제 호텔 커피머신을 믿고 쓸 수 없겠다" "세면대와 비누로도 충분히 세탁할 수 있는데 왜 이런 방법을 쓰느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논란은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면서 더욱 커졌다. 일부 이용자들은 우드콕스가 2023년에 올린 영상을 찾아냈는데 당시 그는 호텔 커피머신으로 속옷을 세탁했다는 이야기를 지인에게 들었다며 위생 문제를 우려해 자신은 호텔 커피머신을 사용하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아이뉴스24

사진은 해당 인플루언서. [사진=틱톡 갈무리 ]



본인은 사용하지 않겠다면서 이를 '꿀팁'으로 소개한 점이 모순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비판이 확산되자 우드콕스는 지난 23일 해명 영상을 통해 "해당 방법을 직접 시도한 적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아울러 "승무원인 친구에게 들은 이야기를 공유했을 뿐"이라며 "생각보다 반응이 커 놀랐다"고 설명했다.

호텔 커피머신에 대해서는 "원래도 좋아하지 않는다. 청소가 제대로 되지 않는 것 같아 사용하지 않는 편"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설래온 기자(leonsign@inews24.com)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주요뉴스

해당 언론사로 연결

지금 봐야할 뉴스

  • 일요시사KT-GSMA, MWC26서 공동 백서 발간
  • 아주경제아시아나항공, 홍콩·푸껫 노선 마일리지 전용기 운영
  • 스포츠서울홍천, 겨울철 일반주유소 안전관리 실태점검 마무리
  • 이데일리'반도체 훈풍' 삼성전자·SK하이닉스 이사 보수 나란히 인상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