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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각 AI 스타트업 일리아스 AI, 미국 Tesoro VC 액셀러레이터 선정…10만 달러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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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각 AI 스타트업 일리아스 AI(대표 고범석)가 미국 피닉스 기반 벤처캐피탈 Tesoro VC의 'Tesoro AI + Semiconductor Accelerator Program(AI·반도체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되며 10만 달러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선정은 지난해 12월 사전 화상 미팅을 시작으로 올해 1월 CES 2026 현장 1:1 미팅을 거쳐 이뤄졌다. Tesoro VC는 기술 구조·상용화 가능성·미국 시장 적용성을 평가해 한국 딥테크 스타트업 4개사를 선발했으며, 투자 계약은 워런트(Warrant) 또는 안전미래지분계약(SAFE·Simple Agreement for Future Equity) 방식으로 진행 중이다.

일리아스 AI의 핵심 기술은 '트랜스포머 센트 모델(TSM·Transformer Scent Model)'로 불리는 후각 AI 파운데이션 모델이다. 다중 어레이 복합센서에서 수집된 화학 반응 신호를 시계열 데이터로 구조화해 트랜스포머 기반 딥러닝으로 냄새 패턴을 학습하는 구조다. 기존 전자코가 특정 물질을 규칙 기반으로 분류하는 데 그쳤다면, TSM은 대규모 냄새 데이터 사전학습을 통해 다양한 물질의 '냄새 지문'을 벡터 공간에 매핑하고 목적에 맞게 미세조정(파인튜닝·Fine-tuning)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대표 응용 사례는 마약·폭발물·유해가스를 실시간 판별하는 '디지털 탐지견(Digital Detection Dog)'이다. 다중 센서 모듈과 엣지 AI(Edge AI) 연산 구조를 결합했으며, 데이터 기반 재학습과 모델 업데이트가 가능해 기존 탐지견 대비 확장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회사는 현재 TSM의 연산 구조를 반도체 아키텍처에 최적화하는 연구도 병행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3월부터 5월까지 진행되며 미국 현지 기술 실증(PoC·Proof of Concept)과 후속 투자 유치 연계를 추진할 예정이다.

고범석 대표는 "냄새가 텍스트처럼 검색되고, 이미지처럼 비교되며, 오디오처럼 생성되는 데이터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장기 비전"이라고 밝혔다.


글 : 김문선(english@platu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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