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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한 물 갔다” “너무 식상하다” 다들 망한다 장담했는데…‘400억원’ 잭팟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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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리니지 광고 속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유튜브 캡처]



[헤럴드경제=차민주 기자] 엔씨에서 선보인 ‘리니지 클래식’이 출시 후 누적 매출 400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게임 업계에서 과거 인기를 끈 ‘고전 지식재산권(IP)’을 재해석한 게임 출시가 잇달아 예정된 가운데, 엔씨가 초기 흥행에 성공해 이목이 쏠린다.

26일 엔씨에 따르면 리니지 클래식의 누적 매출은 400억원을 넘어섰다. 일평균 21억 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 중이다. 동시 접속자 수도 32만명을 돌파했다.

피시(PC)방 점유율 순위도 상위를 차지했다. 지난 25일 기준 리니지 클래식의 PC방 점유율은 9.63%를 기록했다. 이는 국내 서비스 중인 PC 게임 중 2위인 수치다.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장르 내에서는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영상 콘텐츠와 관련한 지표도 고무적으로 나타났다. 유튜브에서 ‘리니지 클래식’ 영상의 누적 조회수는 1억4700만회를 넘어섰다. MMORPG 장르에서 주로 활용되는 ‘BJ 프로모션’ 마케팅 없이도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고 엔씨는 설명했다.

리니지 클래식은 엔씨가 1998년부터 서비스 중인 ‘리니지’의 2000년대 초기 버전을 구현한 피시 게임이다. 지난 7일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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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리니지 클래식’ 성과 소개 이미지 [엔씨 제공]



게임과 증권 업계는 엔씨가 이번 초기 흥행에 힘 입어 이번 1분기 실적을 올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앞서 엔씨는 지난해 신작 ‘아이온2’ 흥행으로 적자 고리를 끊고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아이온2와 리니지 클래식의 연이은 성공으로 영업이익이 정상화 구간에 진입했다”며 “또 지난 11월부터 진행한 기존 모바일 게임의 PC 버전 자체 결제 도입에 따른 수수료 절감 효과로 1분기 실적은 기대치를 크게 웃돌 전망”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최근 게임 업계에선 향수를 자극하는 고전 IP를 재해석한 게임을 잇달아 출시하고 있다. 넥슨은 지난해 11월 자사 인기 IP ‘메이플스토리’를 방치형 게임으로 재해석해 출시, 흥행에 성공했다. 해당 게임은 출시 45일만에 누적 매출 1300억원을 넘어섰다.

이어 넥슨은 연내 출시를 목표로 ‘카트라이더 클래식’, ‘메이플스토리 클래식’ 등을 개발하고 있다.

또 넷마블은 오는 3월 자사 스테디셀러 IP인 ‘스톤에이지’를 모바일 게임으로 새롭게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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