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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에 코를 대더니"…반려견 덕에 유방암 조기 발견한 美 3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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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사진 유토이미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종민 기자 = 평소 차분하던 반려견의 ‘이상 행동’이 주인의 생명을 구한 사연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1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에 거주하는 36세 여성 체이스 존슨은 2021년 반려견 ‘세토’가 몇 주간 자신을 따라다니며 낑낑거리는 모습을 보게 됐다.

어느 날 세토는 존슨의 가슴 부위에 코를 대고 문지르기 시작했고, 그 순간 통증을 느낀 존슨은 병원을 찾았다. 검사 결과 그는 유방암 확진 판정을 받았다. 과거 세토는 남편의 대장암도 비슷한 행동으로 알린 적이 있었다.

전문의는 “제때 병원을 찾지 않았다면 위험했을 수 있다”고 밝혔다. 존슨은 치료를 받고 건강을 회복했으며, 현재 유방암 백신 임상 시험에 참여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개가 암세포가 방출하는 ‘휘발성 유기 화합물(VOCs)’ 등 질환으로 인한 냄새 변화를 감지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jm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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