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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 64%, 트럼프 연설에 긍정적"…백악관 "찬사 일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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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여론조사서 연설 후 긍정 응답 늘어
뉴시스

[워싱턴=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4일(현지 시간) 워싱턴 국회의사당 하원 본회의장에서 열린 상·하원 합동회의에서 집권 2기 첫 국정연설(State of the Union)을 하고 있다. 2026.02.25.


[워싱턴=뉴시스] 이윤희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2기 집권 첫 국정연설에 상당수 국민들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25일(현지 시간) CNN이 여론조사기관 SSRS과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국정연설 이후 응답자의 64%가 트럼프 대통령 정책에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연설 전에 실시된 조사에서는 54%만이 긍정적 반응을 보였는데, 연설 이후엔 같은 응답자들 사이 긍정 여론이 더 높아진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올바른 우선순위를 정했다고 답한 응답자도 연설 전 44%에서 연설 후 54%로 상승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미국 의회에서 진행한 국정연설에서 경제와 국경 등 국내 문제에 대한 성과를 집중부각했고 "우리는 더 나아지고 있고, 계속해서 더 나아질 것이다. 지금이 바로 미국의 황금기"라고 주장했다.

다만 이번 조사가 전체 미국인들의 여론을 대변한다고 단정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조사는 트럼프 대통령 연설을 지켜봤다고 응답한 미국 성인 482명을 대상으로 이뤄졌기 때문이다. 조사 규모가 크지 않은데다, 연설을 시청하지 않은 이들의 여론은 반영하지 않는다. 조사의 오차범위는 ±5.5%포인트다.

한편 백악관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트럼프 대통령의 강력하고 고무적인 연설은 즉각적으로 언론, 평론가, 의원 그리고 일반 시민들을 막론하고 광범위한 찬사를 받았다"며 "이들은 연설의 대담한 낙관주의, 탁월한 스토리텔링, 미국의 부흥을 당당히 찬양하는 것을 칭찬했다"고 평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ympath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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