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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은 2배 내야”…교토시, 오버투어리즘에 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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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교토시에선 관광객 버스값 '2배'
시민과 비시민 나눠 차등 적용
1인당 숙박세 또한 10배 인상
[이데일리 안치영 기자] 일본의 유명 관광지인 교토시가 관광객 대상 버스 요금을 차별화해 시민 대비 2배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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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7월 일본 교토에서 연례 '기온마쓰리(축제)'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이 대형 가마 행렬을 구경하고 있는 모습.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 (사진= 신화/뉴시스)


지지통신에 따르면 마쓰이 고지 교토시장은 25일 시의회 본회의에서 도시 중심부 시영 버스 운임을 향후 시민과 비시민으로 나눠 차등 적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교토시는 시민 운임을 200엔(약 1830원)으로 정하고 관광객 등 시민이 아닌 승객은 350∼400엔(약 3200∼3600원)을 내도록 할 계획이다. 시영 버스 운임은 현재 230엔(약 2100원)이다.

이러한 운임 체계가 확정되면 관광객 운임은 시민 대비 최대 2배 수준이 된다.

교토시는 이르면 내년 4월 이후 새로운 운임 체계를 시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교토시는 최고 1000엔(약 9140원)인 1인당 숙박세를 내달 1일 최고 1만엔(약 9만1400원)으로 올린다.

일본은 오버투어리즘(과잉관광) 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는데 버스 요금을 차별화하는 것은 교토시가 최초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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