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현지시간) 이란 시민들이 테헤란 엔켈랍 광장의 한 건물에 설치된 반미 광고판 앞을 지나가고 있다. [AFP] |
[헤럴드경제=홍태화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핵 협상 미타결 시 이란을 공격할 수 있다고 압박하는 가운데 이란 혁명수비대 지상군이 24일(현지시간) 남부 해안서 훈련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란 국영 TV는 미국이 이란 공습 여부를 검토하는 가운데 이날 진행된 혁명수비대의 훈련 소식을 보도했다.
이란 혁명수비대는 정규군과 별도로 육·해·공군 조직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란군 전력의 대부분을 담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란 혁명수비대는 지난주에도 미군이 이란 인근 해역에 항공모함을 배치하자 원유 수송 핵심 통로인 호르무즈 해협에서 군사 훈련을 벌인 바 있다.
지난 16일에는 훈련을 이유로 호르무즈 해협을 수 시간 동안 폐쇄했으며 그다음 날에는 같은 지역에서 미사일을 발사하는 실사격 훈련을 했다.
이란 반관영 타스님 통신은 당시 훈련 소식을 전하며 이란 국내와 해안, 섬 등에서 미사일 수 발이 발사돼 호르무즈 해협의 목표물을 타격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