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고 광산 붕괴. 로이터연합뉴스 |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 광산 지대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최소 200명이 사망했다.
31일(현지시간) AP통신은 민주콩고 내 반군 M23 관계자를 인용, 지난 28일 폭우로 동부 루바야 광산 지대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주요 콜탄 광산 여러 곳이 붕괴했다고 전했다.
반군 측은 사고로 200명 이상 숨지고 다수 부상자가 발생했으며, 사망자 중 일부는 여전히 진흙 속에 묻힌 상태라고 했다. 반군은 광산 채굴을 일시 중단하고 인근 주민들의 이주를 명령했다.
루바야는 연간 1000t이 넘는 콜탄을 생산하는 주요 광산 지대로, 루바야산 콜탄은 전 세계 콜탄 공급량의 15%를 차지한다. M23 반군은 2024년 5월 이 마을을 점령하고 콜탄 거래와 운송 등에 세금을 매기고 있다.
이정윤 기자 leejuy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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