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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간 94% 폭등한 금값, 트럼프 “달러 약세 좋다”에 5300달러 경신 [수민이가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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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금값이 4% 정도 급등해 온스당 5300달러를 돌파했다.

28일(현지 시각) 코멕스(COMEX)에서 금 선물은 3.95% 급등한 온스당 5323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금 선물 가격이 5300달러를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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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달러 약세가 좋다”고 발언함에 따라 미국 달러화는 4년래 최저치까지 내려갔다.

이는 곧바로 금 가격을 끌어올렸다. 금 선물은 올 들어 22%, 지난 1년간은 94% 각각 폭등했다.

3월 인도분 은(銀) 선물 가격은 8% 넘게 급등하며 온스당 114달러대로 치솟았다. 최근 은은 금과 연일 동반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제이너메탈스의 피터 그랜트 선임 금속 전략가는 “귀금속 시장의 랠리는 이 시점에서 일종의 자체적인 생명력을 갖게 됐다”면서 금은 여전히 과매수 상태이고 조정에 취약하지만 조정 시 유입되는 강력한 매수세가 계속해서 상방 흐름을 지지한다고 진단했다. 그는 다음 목표가는 5400달러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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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최근 시장 변동성이 커지면서 금과 은이 대체 투자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그린란드 등에서의 지정학적 긴장이 계속될 조짐을 보이면서 몸값이 거듭 오르는 중이다.

블룸버그 통신은 “현재 금 랠리는 1980년의 최고치를 무색하게 만드는 수준”이라며 “다만 달러화 상승,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완화, 러시아·우크라이나 평화 협정 등은 금값 하락세를 촉발할 요인으로 꼽힌다”고 설명했다.

김기환 기자 kk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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