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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화보인 줄” 올림픽 개막 전부터 기선제압…몽골 유니폼 ‘압도적 포스’[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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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고욜 캐시미어]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 내달 6일 개막하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을 앞두고 몽골 대표팀의 공식 유니폼이 공개돼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몽골 올림픽위원회는 지난 23일 동계올림픽 국가대표팀 공식 유니폼을 공개했다.

유니폼은 몽골 현지 브랜드인 고욜캐시미어(Goyol Cashmere)가 디자인한 것으로, 13~15세기 몽골 제국의 복식에서 영감을 받았다.

제작사인 고욜캐시미어는 단순히 민족적 요소와 현대적인 디자인을 혼합하는 것이 아니라 옛 몽골 문화를 재해석하고 이를 글로벌 무대에서 공유하는 것을 디자인 포인트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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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욜 캐시미어]



고욜캐시미어는 자사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몽골의 특색있는 국가 정체성과 문화유산을 올림픽 무대에 보여주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라며 “우리 역사상 가장 강력한 시대 중 하나인 13~15세기 몽골 제국의 의상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디자인은 활동성을 고려한 기능적인 치마 트임, 바람과 추위를 막아주는 높은 칼라(깃), 그리고 온기와 결속을 상징하는 완전히 닫힌 교차형 앞여밈 등 핵심적인 전통 요소를 그대로 살렸다.

제작사는 “최고급 몽골산 캐시미어에 실크로 우아하게 마무리했고 전통적인 뿔 문양(horn motifs) 자수를 놓아 품격 있는 의례용 복장의 특징을 더했다”고 덧붙였다.

공식 정장은 전통 복식을 따랐다. 업체 측은 “가혹한 겨울을 견디기 위해 유목민들이 오랫동안 의지해 온 몽골산 캐시미어를 사용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유럽의 알파인 스키 스웨터에서 영감을 받고, 게르(전통가옥)와 유목 생활 문양을 넣은 캐시미어 니트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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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욜 캐시미어]



몽골은 앞서 지난 2024년 파리 하계 올림픽에서 선보인 유니폼 디자인으로 국제적인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당시 대표팀의 단복은 몽골 브랜드 ‘미셸앤아마존카’가 디자인을 맡았다. 몽골 전통의상에서 영감을 받은 이 단복엔 전통 문양과 파리를 상징하는 에펠탑 이미지가 담기기도 했다. 이 브랜드는 2022년 베이징올림픽, 2020년 도쿄올림픽 때 단복 디자인을 맡았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SNS에 “단복 니트 탐난다”, “니트는 너무 갖고 싶다”, “한 벌 사고 싶다”, “이런게 진짜 감동이 있는 디자인이다”, “이 모자들 어디서 사나요”, “올림픽 패션을 지배하는 몽골”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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