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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서 비트루비우스 바실리카 유적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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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비트루비우스 바실리카 유적
[안사 홈페이지 캡쳐 재배포 및 DB 금지]


(로마=연합뉴스) 민경락 특파원 = 고대 로마 시대의 건축가인 비트루비우스의 바실리카(성당 등 공공건물) 유적이 이탈리아 마르케주에서 발견됐다고 안사통신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기원전 19년 세워진 것으로 알려진 이 건물은 비트루비우스가 직접 건설한 유일한 작품으로 저서에 언급됐지만 정확한 위치는 미스터리였다.

이 건물은 마르케주 파노의 유적 발굴 과정에서 확인됐다.

알레산드로 줄리 이탈리아 문화부 장관은 "이번 유적은 21세기의 투탕카멘급"이라고 평가했다. 루카 세르필리피 파노 시장도 "2천년 넘게 기다려온 발견"이라며 의미를 부여했다.

비트루비우스는 르네상스 시대 예술·과학 거장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드로잉 '비트루비안 맨'으로 친숙하다.

비트루비안 맨은 다빈치가 비트루비우스의 저서에서 영감을 받아 인간의 신체 속에 담긴 우주의 질서를 묘사한 것으로 르네상스 시대 최고 작품으로 꼽힌다.

ro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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