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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 트럼프 '카드 금리 제한' 추진에 법적 대응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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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트럼프 대통령이 신용카드 금리 상한을 제한하겠다고 발표한 것과 관련해 미 월가 금융권에서 법적 대응에 나설 수 있음을 시사하는 움직임이 나왔습니다.

미국 최대 은행인 JP모건체이스의 제레미 바넘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신용카드 이자 상단 제한 방침이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모든 방안이 검토 대상"이라고 말했습니다.

바넘 CFO는 "이자 상단 제한이 실제로 시행된다면 이는 소비자들은 물론 경제에도 매우 나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이자 상단 제한은 행정부가 원하는 것과 정확히 반대되는 역효과를 불러일으킬 것이라는 게 우리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신용카드 금리 상단 제한이 신용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가계 및 사업자의 신용 접근을 제한하는 결과로 귀결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입니다.

바넘 CFO는 "지지 근거가 약한 지침이 부당하게 우리의 사업을 크게 바꾼다면 모든 방안이 검토 대상이라고 가정해야 한다"라며 "그게 주주에 대한 우리의 의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9일 신용카드 이자율 상단을 1년간 최대 10%로 제한하는 방안을 1월 20일부터 도입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신용카드 이자율은 카드 사용 금액 중 미결제 잔액에 부과되는 수수료를 의미합니다.

연방준비제도가 지난주 공개한 보고서에서 지난해 11월 기준 미국 신용카드 평균 금리는 20.97%로 집계됐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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