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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온실가스 배출량, 2025년에 '증가'…2005년부터 20년간은 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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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한 해 동안 이산화탄소 53.5억 t 공기중 배출
트럼프의 반 환경 정책으로 2035년 배출량 예측치 증가
뉴시스

온실가스 배출 *재판매 및 DB 금지



[워싱턴=AP/뉴시스] 김재영 기자 = 미국에서 2025년에 화석연료 연소의 온실가스 배출량이 연 2.4% 증가해 몇 해 동안 기록된 감소세를 역전시킨 것으로 분석되었다.

전년도의 온실가스 배출량 증가는 추운 겨울, 데이터 센터와 암호화폐 채굴 급증 및 천연가스 가격 인상 등에서 기인했다고 독립적 연구 단체인 로디엄 그룹이 13일 지적했다.

트럼프 정부의 역 환경보호 정책은 아직 시행 일천으로 전년도 변화에 큰 요인이 되지 못했다.

석탄, 석유 및 천연가스를 태우면서 나오는 열을 지구 대기에 가두는 온실효과 가스 배출은 지구 온난화 악화의 주범으로 지목된다.

미국에서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와 메테인(메탄) 배출량은 2005년에서 2024년까지 기간에 20%가 '줄었다'. 도중 1년 혹은 2년 기간의 증가 반전이 기록되었다.

경제 성장과 함께 탄소 오염은 증가해 왔지만 보다 청정한 에너지 개념의 환경 보호 노력으로 이 전통적 동조 현상이 깨져 국내총생산이 늘어나도 온실가스 배출은 줄어들었던 것이다.

그러나 지난해 오염이 경제 활동보다 더 빠르게 증가했다고 로디엄 과학자들은 말하고 있다. 2025년 한 해 동안 미국은 공기에다 이산화탄소 59억 미국 톤(53억 5000만 미터 톤)을 뿜어냈다. 이는 2024년에 비해 1억 2600만 메트릭 톤 많은 량이다.

천연가스 가격이 올라 석탄 발전이 13% 증가했다. 석탄 발전은 2007년 정점 후 거의 3분의 2가 줄었다.

미국서 제로 온실가스 배출의 태양광 발전이 34% 뛰어 미국 전체 발전량의 42%를 차지하며 수력 발전을 누르고 선두가 되었다. 그러나 트럼프 정부가 태양광과 풍력 보조금을 중지하며 이 청정 에너지 사용을 기피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트럼프 정부가 들어서기 전 이 연구소 분석에서 2035년도 온실가스 배출량은 2005년 치에 비해 38~56%가 감소할 것으로 나왔다. 이제 이 예측치는 3분이 1 정도 축소될 전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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