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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판 스타워즈…전투기 88대 싣는 ‘우주항공모함’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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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무기체계 ‘南天門 프로젝트’ 공개
길이 242m-날개 폭 684m로 12만t 달해
극초음속 미사일 단 무인기로 대기권 밖 전투
동아일보

중국이 구상하고 있는 난톈먼 프로젝트. (CCTV) 뉴스1


중국이 하늘을 나는 ‘공중모함’을 만들 계획을 세우고 있다. 공상과학 영화 스타워즈의 현실판 프로젝트다.

중국은 최근 차세대 항공우주 무기 체계 구상을 담은 ‘난톈먼’(南天門) 프로젝트를 전격 공개했다. 최첨단 기술들을 하나의 체계로 통합한 구상이다.

국영 CCTV는 최근 주간 프로그램 ‘리젠’에서 “난톈먼 프로젝트가 현실로 다가왔다”며 “이 프로젝트는 현실에서 공상과학의 상상을 그린다”고 설명했다.

이 프로젝트의 핵심은 공중모함 ‘롼냐오(鸞鳥)’다. 롼나오는 중국 전설에 나오는 상상의 새를 의미한다. 전체 길이 242m, 날개 폭 684m, 최대 이륙 중량 12만t으로 설계됐다. 공중의 작전기지 역할을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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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구상하고 있는 난톈먼 프로젝트. (CCTV) 뉴스1


롼냐오에는 총 88대의 ‘쉬안뉘(玄女)’ 무인 항공우주 전투기를 탑재할 수 있다. 쉬안뉘는 극초음속 미사일을 갖추고 대기권 밖에서도 전투를 수행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중국은 그동안 모형 무인 스텔스기 ‘바이디’와 수직 이착륙 전투기 ‘쯔훠’ 등을 공개한 바 있는데, 이는 난톈먼 프로젝트의 주력 전투기가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리젠은 “SF 기술로 무장한 난톈먼 프로젝트 설계는 아직 콘셉트 단계에 있지만 미래 항공우주 기술 발전에 중요한 방향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박태근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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