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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 중 지진이 났다면...이렇게 행동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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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최근 일본 북부와 중부 지역을 중심으로 지진이 잇따르면서 일본 여행을 계획 중인 한국인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지진이 발생했을 경우 핵심 요령을 알고 있다면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다.

지진이 발생했을 때는 '낮추고' '가리고' '버티기' 이 세 가지를 기억해야 한다. 호텔이나 식당 등 실내에서는 당황해서 밖으로 뛰어나가는 것이 가장 위험하다. 튼튼한 테이블 아래로 들어가 몸을 낮추고, 머리를 가리고, 다리를 잡고 버텨야한다.

일본 건물은 대부분 내진 설계가 되어 있어 무너지기보다 내부 낙하물에 의한 부상이 더 잦다.

길거리 등 실외에서는 가방 등으로 머리를 보호하며 유리창이나 간판이 없는 넓은 공터로 이동해야 한다.

엘리베이터 안에서 지진을 느끼면 모든 층의 버튼을 눌러 가장 먼저 열리는 층에 내려 계단을 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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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나미 피난 빌딩 [사진=로이터 뉴스핌]


해안가나 항구 근처에서 진동을 느꼈다면 쓰나미 경보가 울리기 전이라도 즉시 높은 곳으로 이동해야 한다. "이 정도 흔들림은 괜찮겠지"라는 판단은 금물이다. 해안가에 설치된 '쓰나미 피난 빌딩(Tsunami Evacuation Building)' 마크를 평소에 눈여겨봐 두는 것이 좋다.

일본 관광청에서 제공하는 '세이프티 팁(Safety Tips)' 앱을 반드시 설치한다. 한국어를 지원하며, 내 위치에 따른 긴급 지진 속보와 쓰나미 경보를 실시간 푸시 알림으로 보내준다. 주변 피난소 위치도 확인할 수 있다.

긴급 상황 시 연락처도 알아두면 좋다. 만약 지진으로 인해 고립되거나 여권을 분실하는 등 도움이 필요하다면 영사 콜센터, 주일본 한국 대사관, 현지 경찰이나 소방으로 도움을 요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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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dendo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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