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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 남부 산불로 축구장 7500개 면적 소실…"지옥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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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온건조 기후로 화재 진압 난항…"48시간 중요"
뉴시스

[엘 오요=AP/뉴시스] 지난 8일(현지 시간) 아르헨티나 엘 오요에서 산불이 발생해 경찰관과 소방관들이 현장을 통제하고 있다. 당국은 10일 기준 산불로 5500ha가 소실됐다고 발표했다. 2026.01.12.



[서울=뉴시스]이혜원 기자 = 아르헨티나 남부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축구장 7500개에 해당하는 면적이 소실됐다.

11일(현지 시간) AFP 등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당국은 전날 파타고니아 남부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5500ha 넘게 소실됐다고 밝혔다.

화재는 5일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남서쪽으로 1700㎞ 떨어진 남부 파타고니아 지역 푸에르토파트리아다에서 발생했다. 이후 주민 2000명 규모인 에푸옌 마을이 산불로 뒤덮였다.

한 주민은 소셜미디어(SNS)에 "우리가 겪는 이 상황을 표현할 방법이 없다. 5분마다 새로운 화재가 발생한다"며 "지옥과 같다"고 전했다.

관광객 약 3000명과 15가구가 대피했으며, 주택 10채 이상이 파괴됐다.

인근 추부트 주(州)의 이그나시오 토레스 주지사는 악천후로 향후 48시간이 매우 중요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당국은 화재 진압을 위해 약 500명을 배치했다. 코르도바와 칠레에서 파견한 지원도 도착할 예정이다.

기후 변화로 인한 기온 상승과 낮은 습도로 화재 진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네우켄, 리오 네그로, 산타크루스 주에서도 산불이 확산하고 있다. 이 지역은 지난해 초 산불로 3만2000ha 규모 산림이 소실됐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hey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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