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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쿠르드 무장단체 거점 알레포 장악"…휴전 선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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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르드 세력, 시리아 정부 발표 부인
연합뉴스

시리아 정부군
(서울=연합뉴스) 9일(현지시간) 시리아 알레포 아슈라피예에서 시리아 정부 보안군이 경계근무를 서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로마=연합뉴스) 민경락 특파원 = 시리아 정부군이 10일(현지시간) 쿠르드족 무장단체 시리아민주군(SDF)의 거점 알레포를 장악했다며 휴전을 선언했다.

로이터·AFP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시리아 정부군은 이날 국영 언론에 전한 성명에서 "알레포의 셰이크 막수드 지역 소탕 작전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정부군은 연이은 성명에서 "셰이크 막수드 지역에서의 모든 군사 작전을 현지 시간 오후 3시(그리니치 표준시 기준 정오)부터 중단한다"며 휴전을 선언했다.

정부군은 셰이크 막수드에 남은 쿠르드족 세력들은 시리아 북동부의 타바카로 이동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쿠르드족 세력은 "셰이크 막수드가 장악됐다는 것은 거짓"이라며 시리아 군이 발표한 휴전 성명을 부인했다.

한 소식통은 쿠르드족 세력의 일부 지휘관과 전투원들이 지난밤 비밀리에 알레포에서 북동부 지역으로 이동했다며 약 300명의 전투 병력이 셰이크 막수드에 남았다고 전했다.

시리아군은 지난 6일부터 북서부 알레포 인근에서 SDF와 교전을 벌여왔다.

시리아 임시정부는 2024년 12월 바샤르 알아사드 독재정권을 축출한 이슬람 반군 주도로 수립됐다. 정부 출범 당시 정부군이 SDF를 흡수하기로 했지만 SDF가 흡수를 거부하고 자치 분권을 주장하며 충돌이 이어지고 있다.

ro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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