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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에서 통하는 전략으로 진화"...K게임 글로벌 진출 확장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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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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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비티가 북미 '팍스 이스트 2026'에 참가한다. / 사진=그라비티


국내 게임사들이 글로벌 무대를 적극적으로 공략하며 K게임의 존재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북미와 일본, 글로벌 플랫폼 등 국가와 플랫폼을 아우르는 전약을 통해 각사의 대표 IP와 신작을 앞세워 해외 이용자들과의 접점을 확대하는 모습이다. 특히 단순한 해외 진출을 넘어 '현지에서 통하는 게임'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움직임이 분주하게 이뤄지고 있다.

23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그라비티와 컴투스는 글로벌 오프라인 행사에 참여하며 신규 이용자 확보에 나섰다.

우선 그라비티는 북미 대표 게이머들의 축제로 꼽히는 '팍스 이스트 2026'에 참가해 주요 타이틀을 선보인다. 팍스 이스트는 북미 최대 규모의 게임 행사 중 하나로, 현지 이용자 반응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핵심 무대로 꼽힌다. 그라비티는 본사 및 해외 지사에서 퍼블리싱 하는 PC&콘솔 타이틀 12종을 출품하고 타이틀 모두를 체험할 수 있는 시연대를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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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가 일본 '애니메 재팬 2026'에 참가한다. / 사진=컴투스 제공


일본 시장 공략도 활발하다. 컴투스는 '애니메 재팬 2026'에 단독 부스를 꾸리고 현지 마케팅에 나선다. 애니메이션과 게임의 경계가 가까워지고 있는 가운데, 일본 최대 규모의 애니메이션 행사에서 컴투스의 IP를 선보여 현지 서브컬처 팬층을 공략하겠다는 의지다. 특히 컴투스의 단독부스 조성은 브랜드 인지도를 직접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만큼, 일본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하겠다는 의지다. 컴투스는 '도원암귀 크림슨 인페르노' 등 신작 발표는 물론 성우 무대, 한정 굿즈, 게임 체험 등 여러 이벤트를 통해 현지 이용자를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과도 이어지고 있다. 조이시티의 '바이오하자드 서바이벌 유닛'은 글로벌 다운로드 600만 건을 돌파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기록했다. 캡콤의 대표 IP인 '바이오하자드'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하는 이 게임은 지난 2월 출시한 한국과 대만 지역에 더해 북미와 유럽 등 151개국의 흥행 성과가 더해지며 장기 흥행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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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시티의 '바이오하자드 서바이벌 유닛'이 글로벌 다운로드 600만건을 돌파했다. / 사진=조이시티 제공


플랫폼을 통한 글로벌 확장도 활발하다. 네오위즈는 인기 게임 4종을 앞세워 오는 27일까지 이어지는 스팀 봄 할인 행사에 참여했다. 스팀은 전 세계 PC 게임 이용자들이 모이는 대표 플랫폼인 만큼, 할인 시즌은 신규 이용자 유입과 매출 확대를 동시에 노릴 수 있는 기회로 꼽힌다. 네오위즈는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글로벌 유저층을 확대하고, 장기적으로는 자사 IP의 인지도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게임업계 한 관계자는 "과거에는 특정 국가에 집중됐던 해외 진출이 현재는 동시다발적 글로벌 확장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K게임이 글로벌 시장에서 하나의 브랜드로 자리매김 한 모습"이라고 전했다.

조성준 기자 csj0306@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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