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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군 "아라시2 자폭 드론, 이스라엘 공항 공격"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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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텔아비브=AP/뉴시스] 4일(현지 시간) 이스라엘 텔아비브 벤구리온 국제공항에서 군과 경찰이 예멘 후티 반군 미사일이 떨어진 구역을 조사하고 있다. 이날 후티 반군이 쏜 미사일이 공항 주변에 낙하하면서 6명이 부상했다. 2025.05.04. /사진=권성근


이란 군이 22일(현지시간) 최장 사거리 2000km에 달하는 최첨단 자폭 드론 '아라시2'를 활용해 이스라엘 수도 텔아비브 소재 벤구리온 공항을 공격했다고 주장했다.

이날 이란 국영 프레스TV에 따르면 이란 군 대변인은 모하마드 아크라미니아 준장은 "아라시2 드론을 사용해 벤구리온 공항 공격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밝혔다.

그는 "시온주의자 정권(이스라엘) 무역의 90% 이상이 항공 노선을 통해 이루어진다. 따라서 벤구리온 공항은 그들의 주요 경제 동맥이자 원동력"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벤구리온 공항은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이 시작된 뒤 미군의 공중급유기가 이착륙하는 곳이다.

아라시-2는 사거리가 이스라엘 전역에 닿을 수 있는 2000km에 달하며 저비용 장시간 비행과 정밀 타격이 가능하다는 것이 이란 군의 주장이다.

앞서 이스라엘 측은 이란이 발사한 400여개 미사일 중 92% 이상을 요격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이란은 아라시2 드론이 저고도 비행과 낮은 레이더 반사 면적을 이용해 방공망을 뚫고 목표물을 타격했다며 상반된 주장을 펼치고 있다.

한편 외신 등에 따르면 이번 드론 공격으로 벤구리온 공항 내 일부 연료 저장소와 항공기 파손이 보고됐다. 이에 따라 민항기 운항이 일시 중단되거나 제한되는 피해를 본 것으로 전해졌다.

유엄식 기자 usy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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