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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이란의 사우디 및 걸프 지역 공격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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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지난 2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라스타누라에 위치한 국영석유기업 아람코의 정제 시설이 이란의 드론으로 추정되는 공격을 받고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로이터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팔레스타인 정부가 이란이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한 걸프 지역 국가들을 향해 군사 공격을 하는 것을 규탄했다.

21일(현지시간) 알아라비야 방송은 지야드 하브 알리흐 팔레스타인 내무장관이 사우디아라비아의 압둘아지즈 빈 사우드 빈 나예프 내무장관과의 전화 통화에서 이란의 최근 행보를 규탄하고 사우디와의 연대 의사를 분명히 했다고 보도했다.

사우디 국영 통신 SPA는 하브 알리흐 장관이 이번 통화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걸프협력회의(GCC) 회원국, 그리고 중동 지역 전체를 겨냥한 이란의 공격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하브 알리흐 장관은 "팔레스타인은 국가 안보와 주권, 그리고 영토와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사우디 정부가 취하는 모든 조치에 전적인 지지와 연대를 보낸다"고 강조했다.

지난 2월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 본토를 타격하자 이란은 역내 전역에 드론과 미사일 공격으로 보복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

알아라비야의 집계에 따르면 이란은 이스라엘 보다 걸프 인접국들을 향해 더 많은 미사일과 드론으로 공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격을 받은 걸프 국가들은 이번 분쟁에 직접 가담하지 않았으며, 자국 영토를 공격 기지로 제공하지도 않았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란의 무차별적인 보복 공격이 이어지자, 팔레스타인을 포함한 주변국들의 우려와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란의 이러한 행보가 중동 내 아랍 국가들과의 관계를 더욱 악화시키고, 역내 불안정성을 심화시킬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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