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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경찰, 이르면 23일 오전 '안전공업 화재 합동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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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명 중 2명 신원 확인돼
뉴시스

[대전=뉴시스] 황준선 기자 = 22일 대전 대덕구 안전공업 화재현장에서 소방 관계자들이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2026.03.22. hwang@newsis.com


[대전=뉴시스]최영민 기자 = 지난 20일 오후 1시 17분께 대전 대덕구 문평동 안전공업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후 실종자 14명의 시신 수습이 완료된 가운데 이들에 대한 신원확인 작업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2일 대전경찰청 등에 따르면 14명 중 2명은 지문을 통해 신원이 확인된 상태이며 사인 규명을 위해 DNA 신속분석기 등 필요 장비를 최대한 활용해 관련 기관과 긴밀하게 협의하고 있다.

현재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 및 DNA 감정이 진행 중이며, 빠르면 내주 초에는 신원 확인이 가능할 것으로 경찰은 전망하고 있다.

대전청은 사고 발생 즉시 수사부장을 팀장으로 하는 131명 규모의 전담팀을 꾸렸다. 이들은 관련 법리검토 등 노동청과 합동으로 초동수사를 진행했고, 현장 진입 가능 여부에 대한 진단이 마무리되는 대로 관련기관 및 유족대표 등이 참여하는 합동현장감식을 실시할 예정이다.

합동현장감식은 23일 오전 10시 30분 예정이지만 변경될 가능성도 있다.

경찰은 이외에도 불법 증·개축, 소방안전관리 부실, 피난·대피 적정성 여부 등 관련된 의혹에 대해서도 제반 자료를 확보하고 관련자를 조사하는 등 위법 여부를 계속 수사할 방침이다.

대전청 관계자는 "이번 사고의 피해자 및 유족들에게 억울함이 없도록 모든 의혹에 대해 명명백백히 수사해 이번 사고의 발생 원인과 책임자가 철저히 규명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ymcho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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