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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길 찾아 인도양 건너던 아프리카 이민자 21명 사망·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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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AFP=연합뉴스]



아프리카 대륙에서 배를 타고 프랑스령 마요트섬으로 가려던 이민자 18명이 바다에 빠져 숨졌다고 AFP 통신 등 외신들이 현지시간 19일 보도했습니다.

인도양 섬나라 코모로 내무부와 현지 병원에 따르면 전날 그랑드코모르섬 북부 미차미울리 인근 바다를 지나던 선박으로부터 구조 요청이 들어왔습니다.

이에 마을 주민과 구조대원들이 30명을 구조했지만, 유아 2명 등 18명이 숨지고 3명이 실종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사 결과 이들은 대부분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 국민으로, 탄자니아 항구도시 다르에스살람으로 이동한 뒤 그곳에서 배를 타고 마요트로 향하려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밀항 업자들이 이민자들을 미차미울리 부근 바다에 버려두고 떠나자, 일부가 바다를 헤엄쳐 뭍으로 가려다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이 애초에 가려던 마요트섬은 미차미울리와는 약 200㎞ 떨어져 있습니다.

마요트섬은 코모로제도의 일부이긴 하지만, 코모로가 1974년 독립할 당시 그랑드코모르·앙주앙·모엘리 등 3개 섬과 달리 주민투표를 통해 프랑스령으로 남았습니다.

프랑스에서는 가장 가난한 자치 지역인데도 프랑스의 인프라와 복지 제도가 적용돼 이주민 행렬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국제이주기구(IOM)에 따르면 이 경로를 통해 밀항을 시도하다 지금까지 수천 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마요트 #이민자 #코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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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정상(jus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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