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이란 테헤란에서 열린 제6대 전문가회의 개원식에 참석한 이란 정보부 장관 이스마일 카티브 [AP] |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이스라엘이 이란 정보부 장관을 표적 공습해 제거했다고 18일(현지시간) 밝혔다.
이스라엘의 이스라엘 카츠 국방장관은 이날 국방부 산하 전황 평가 회의에서 “밤사이 감행된 테헤란 공습으로 에스마일 하티브 이란 정보부 장관이 사망했다”고 공식 확인했다.
이스라엘은 알리 라리자니 최고국가안보회의 사무총장 등 이란 정권의 핵심 인사를 연이어 암살하고 있다.
카츠 장관은 “오늘 추가적인 중대 기습이 있을 것”이라며 “모든 전선에서 이란 및 레바논 헤즈볼라를 상대로 전쟁의 수위를 높일 중대한 ‘서프라이즈(놀랄만한 상황)’가 예고돼 있다”고도 언급했다.
이스라엘은 군에 별도의 추가 승인 절차 없이 이란의 어떤 고위 인사라도 즉각 제거할 수 있는 전권을 공식 부여했다고 그는 덧붙였다. 이에 따라 이란 수뇌부를 향한 암살 작전이 더욱 공격적으로 전개될 전망이다.
이스라엘은 앞서 지난달 28일 미국과 함께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를 표적 공습했으며 전날에는 라리자니 사무총장과 골람레자 솔레이마니 바시즈 민병대 총지휘관을 제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