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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증시] 저가 매수세 유입, 상승...HDFC·릴라이언스 등 대형株가 상승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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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16일 인도 증시는 상승했다. 중동 분쟁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대형주를 중심으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센섹스30 지수는 1.26% 오른 7만 5502.85포인트, 니프티50 지수는 1.11% 상승한 2만 3408.88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거짓 인베스트먼트의 리서치 부문 책임자인 비노드 나이르는 "자동차, 은행, 소비재 등 내수 중심 업종에 대한 저가 매수세에 힘입어 장 후반 반등에 성공했다"며 "이는 최근의 매도세 이후 나타난 안도 랠리"라고 분석했다.

나이르는 "시장이 단기적인 어려움에 직면해 있지만 여러 주요 부문에서 프리미엄 격차가 좁혀지며 기업 가치가 다소 완화됐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HDFC 은행,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즈, ICICI 은행 등 대형주가 이날 상승을 이끌었다. 이들 종목은 지난주 각각 4.7%, 1.7%, 4.5% 하락한 바 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이퀴노믹스 리서치의 설립자 겸 연구 책임자인 G 초칼링감 또한 "중동 전쟁이 세계 경제와 주식 시장에 매우 나쁜 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최근 하락세 이후 인도 주식 시장의 밸류에이션이 매력적으로 드러나면서 저가 매수 기회가 생기고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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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구글 캡처] 인도 증시 니프티50 지수 16일 추이


다만 이란 전쟁 지속과 그에 따른 국제 유가 상승 및 루피화 약세, 외국인 자본 유출이 여전히 주요 리스크로 남아 있으며, 반등세가 단기적일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이란 군사작전과, 중동의 미군 기지와 민간 시설 등에 대한 이란의 대응 공격이 보름 넘게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한·중·일 등 5개국에 군함 파견을 요청한 데 이어 7개국에 이란 공격에 대비할 연합 구성 참여를 요구했다.

민트가 인용한 자료에 따르면, 이날 달러당 루피화 가치는 전일 대비 약 0.13% 하락한 92.42루피를 기록했다. 브렌트유는 배럴당 100달러 이상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중동의 현 상황을 고려할 때 유가가 단기 내 하락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인다.

이날 니프티 자동차 지수가 1.7% 상승했다. 지난주 10.6% 급락하며 6년 만에 최악의 주간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서다.

인도석유공사(IOC), 바라트석유공사(BPCL), 힌두스탄석유공사(HPCL)를 포함한 석유 기업 주가가 4~5% 하락했다. HSBC가 '매수'에서 '보유'로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hongwoori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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