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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매체 "미 하르그섬 공습에도 석유시설 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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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차례 이상 폭발 발생
뉴시스

[하르그섬(이란)=AP/뉴시스] 미군이 13일(현지 시간) 이란 석유 수출 중심지인 하르그섬에 대한 공습을 감행했다. 지난 2월26일 하르그섬의 모습. 2026. 03.14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미군이 이란 석유 수출 중심지인 하르그섬에 대한 대규모 공습을 감행한 가운데, 이란 매체는 이번 공습에도 석유 인프라는 피해를 입지 않았다고 전했다.

14일(현지 시간) 이란 반관영 파르스 통신은 미국의 공습으로 하르그섬에서 15차례 이상의 폭발이 발생했지만 석유 인프라는 손상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현장 소식통을 인용해 미군이 육군 방어시설과 해군기지, 공항 관제탑, 헬기 격납고 등을 공격했다고 전했다.

사상자 발생 여부나 기타 피해 규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트루스소셜에 “잠시 전 내 지시에 따라 미군 중부사령부가 중동 역사상 가장 강력한 폭격 가운데 하나를 감행했다”며 “이하르그섬의 모든 군사 목표물을 완전히 파괴했다”고 밝혔다.

하르그섬은 이란의 전체 원유 수출 물량의 90%를 처리하는 곳으로, 이번 미군의 공격은 이란이 봉쇄한 호르무즈 해협의 통항을 재개하기 위한 압박 조치로 풀이된다.

이후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카탐 알안비야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이란의 석유 인프라가 공격받을 경우 미국 지분이 있거나 미국과 협력하는 역내 모든 석유 및 에너지 인프라를 파괴해 잿더미로 만들 것”이라고 경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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