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슬리 윌슨 미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소셜미디어를 통해 "미군 병력이 공중과 해상 영역에서 통제권을 확보하고 수천 개의 이란 목표물을 타격하며 작전 우위를 입증했다"고 말했다.
미 공군 B‑2 스텔스 폭격기가 밤하늘을 배경으로 이륙 준비를 하고 있다. 2025년 '한밤의 망치' 작전에서 B‑2 일곱 대는 이란 지하 핵시설을 정밀 타격했지만, 이란의 S‑300·바바르‑373 방공망은 스텔스 폭격기를 끝내 포착하지 못했다. [사진 출처=미 공군] 2026.03.11 gomsi@newspim.com |
대변인은 미 중부사령부가 이날까지 약 6000개의 목표물을 공격했으며, 이 과정에서 60척 이상의 선박과 30척 이상의 기뢰부설함이 손상되거나 파괴됐다고 보고했다고 설명했다. 또 작전에는 폭격기와 전투기, 전자전·정찰기, 무인 항공체계, 미사일 방어 플랫폼, 포병, 군함, 드론 대응 장비, 공중급유기, 수송기 등 다양한 전력이 동원됐다고 덧붙였다.
미군의 추가 병력 이동도 진행되고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복수의 미국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군함 최대 세 척에 탑승한 약 2500명의 해병대 병력이 중동으로 이동하고 있으며, 이들이 이미 중동에 배치된 5만 명 규모의 미군 병력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아미르 사에이드 이라바니 유엔 주재 이란 대표부 대사는 지난 11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이란 민간인 1300명 이상이 사망했고 민간 시설 9669곳이 파괴됐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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