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 달리오(Ray Dalio) [사진: 플리커] |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비트코인이 금을 대체할 수 있을까? 글로벌 헤지펀드 브리지워터 어소시에이츠 설립자 레이 달리오는 "아직 아니다"라고 단언했다.
12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달리오는 중앙은행 수요, 시장 성숙도, 비트코인의 위험 자산 특성 등을 이유로 들어 비트코인이 금을 대신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또한 "금은 수천 년간 가치 저장 수단으로 자리 잡았고, 중앙은행들이 보유하며 제도적 신뢰를 얻었다"며 "비트코인은 여전히 기술주와 유사한 방식으로 움직이며, 안전자산으로서 역할을 하지 못한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귀금속 시장이 중앙은행, 산업 수요, 투자자들이 뒷받침하는 반면, 비트코인 시장은 변동성이 크고 투기적 성격이 강하다고 지적했다. 달리오는 "비트코인이 완전히 무시할 자산은 아니지만, 금과 같은 안정적인 가치 저장 수단이 되기에는 부족하다"고 강조했다. 결국, 비트코인이 금을 대체하려면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이 그의 결론이다.
달리오의 발언은 비트코인이 '디지털 금'으로 불리더라도, 현실에서는 아직 금과 같은 위상을 확보하지 못했다는 점을 보여준다. 결국 비트코인이 진정한 가치 저장 수단으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변동성을 낮추고 제도권 신뢰를 더 쌓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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