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락이 지난해 글로벌 청소 로봇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로보락은 지난 해 로봇청소기와 로봇 잔디깎이 등을 포함한 가정용 청소 로봇 580만대를 출하, 시장 점유율 17.7%를 기록하며 글로벌 1위를 차지했다.
로보락은 로봇청소기 부문에서 2023년 3분기 이후 글로벌 1위를 유지했다. 지난해 하반기에는 출하량 기준 역대 최고치인 27%의 시장점유율을 달성했다. 한국·미국·독일 등 주요국에서 로봇청소기 1위에 올랐다.
로보락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가정용 청소 로봇 시장에서 다양한 주거 환경과 사용자 요구에 맞는 제품을 선보여 브랜드 영향력을 확대하고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다. 지난해 글로벌 가정용 청소 로봇 출하량은 3272만대로 전년 대비 20.1% 증가했고, 로봇청소기도 전년보다 17.1% 늘었다.
로보락 관계자는 “적극적인 연구개발(R&D) 투자와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으로 3년 연속 글로벌 로봇청소기 시장 1위라는 성과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인공지능(AI) 기반 청소 알고리즘과 로보틱스 기술을 지속적으로 발전, 글로벌 청소 로봇 시장에서 리더십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로보락을 포함해 가정용 청소 로봇 시장 상위 5개 기업은 모두 중국 기업이 차지했다. 에코백스와 드리미는 각각 점유율 14.3%, 10.5%를 기록했다. 이어 샤오미(6.7%)와 나르왈(5.3%)이 뒤를 이었다.
이호길 기자 eagles@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