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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 투자 열풍에 거래대금 139%↑…증권시장 ‘머니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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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프리즘 [금융상품 뉴스]
머니무브 가속 증권사 PBR 1.42배 돌파
스마트 개미 폭락장서 역발상 순매수
호르무즈 봉쇄 우려 WTI 배럴당 81달러 급등
서울경제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증권업 10년 호황: 자본시장으로의 머니무브가 본격화하면서 국내 증시 일평균 거래 대금이 45조 7296억 원으로 2024년 대비 139% 급증했다. 주식·상장지수펀드(ETF)·개인·퇴직연금으로의 자금 이동이 거세지며 2010년 이후 박스권에 갇혀 있던 증권주 주가순자산비율(PBR)이 1.42배까지 치솟은 상황이다.

■ 스마트 개미 부상: 극심한 변동성 속에서도 개인투자자들은 투매 대신 저가 매수로 대응하며 시장 주도 세력으로 부상했다. 코스피지수가 12.06% 폭락한 지난 4일에도 개인은 796억 원을 순매수했고, 투자자 예탁금은 132조 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 원유 ETF 급등: 이란이 호르무즈해협 인근 페르시아만에서 유조선을 공격하면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4월물 가격이 배럴당 81.01달러로 8.51% 급등했다. 국내 ETF 시장에서는 ‘KODEX WTI원유선물(H)’이 일주일 만에 22.23% 상승하며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

[금융상품 투자자 관심 뉴스]

1. 개미가 주도한 머니무브…증권사 10년 만의 호황

- 핵심 요약: 자본시장으로의 머니무브가 본격화하면서 국내 증권 업계가 약 10년 만의 호황기를 맞았다. 올 들어 국내 증시 일평균 거래 대금은 45조 7296억 원으로 2024년 대비 139% 늘었고, 코스피지수가 같은 기간 109.1% 상승하면서 개인투자자들의 관심이 폭발적으로 높아진 결과다. 한편 2024년 말 174조 원이던 ETF 순자산 총액은 이달 4일 기준 356조 원으로 2배 이상 불었고, 상위 3개 증권사의 퇴직연금 적립금 중 ETF 비중은 38.6%에 달했다. SK증권(001510) 장영임 연구원은 “한국의 은행 중심 금융시장의 패러다임이 증권으로 이동하는 초입에 들어섰다”며 현재 증권업 상황이 2005~2007년 호황기와 유사해 PBR이 최대 2배까지 높아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2. 재무제표·해외 리포트까지 섭렵…전쟁 뉴스 뜨자 투자 실탄 장전

- 핵심 요약: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소식이 전해진 지난 주말, 주가 하락을 예상한 투자자들이 은행 자금을 신속히 증권 계좌로 이동시키며 저가 매수 실탄을 확보했다. 코스피지수가 7.24% 하락한 지난 3일 개인은 5조 7974억 원을 순매수했고, 4일 사상 최대 하락(12.06%) 당시에도 796억 원을 순매수하며 외국인 매도를 받아냈다. 이에 따라 개인투자자들은 레버리지 상품으로 상승장 초과 수익을 노리면서도 커버드콜·채권 혼합·고배당 ETF로 하방 경직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이른바 ‘바벨 전략’을 구사하는 모습이다. 또한 텔레그램·유튜브 등 소셜미디어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재무제표부터 해외 리포트까지 분석하는 ‘스마트 머니’로의 진화가 두드러진 상황이다.

[금융상품 투자자 참고 뉴스]

3. 유조선 피격에 국제유가 뛰자…원유 ETF 수익률 상위권 싹쓸이

- 핵심 요약: 이란이 호르무즈해협 인근 페르시아만에서 정박 중이던 유조선을 공격하면서 WTI 4월물 가격이 배럴당 81.01달러로 8.51% 급등했다. 이는 2024년 7월 이후 약 1년 8개월 만의 최고치다. 국내 ETF 시장에서는 ‘KODEX WTI원유선물(H)’이 일주일간 22.23%, ‘TIGER 원유선물Enhanced(H)’이 20.46% 상승하며 수익률 상위권을 휩쓸었다. 한편 베팅 사이트 폴리마켓에서 투자자들은 호르무즈해협이 올 6월 말까지 폐쇄될 확률을 81%로 예측하고 있으며, 이란의 유조선 공격 전보다 30%포인트 높아진 수치다. 삼성선물 김광래 수석연구원은 “봉쇄 강화가 장기화할 경우 유가는 배럴당 90달러 이상까지 치솟을 수 있다”고 분석했고, JP모건은 장기 분쟁 시나리오에서 120달러까지 상승 가능성을 제시했다.

4. 낸드도 부르는 게 값…삼성, 2분기 공급가 두 배 인상

- 핵심 요약: 삼성전자(005930)가 2분기 낸드플래시(NAND Flash·비휘발성 반도체 저장장치) 공급 가격을 2배가량 인상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삼성전자는 1분기에도 낸드 가격을 직전 분기 대비 약 100% 올렸으며, 시장조사업체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범용 제품인 128Gb MLC(멀티레벨셀) 평균 고정 거래 가격은 지난달 12.67달러로 1년 전보다 452.3% 급등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000660)·키옥시아 등 주요 제조사들이 추가 가격 인상을 잇달아 준비 중이며, 메모리 제조사의 협상력이 전례 없이 커진 상황이다. 인공지능(AI) 추론 단계 확대와 빅테크의 데이터센터 투자 급증으로 낸드 수요가 폭증한 반면, 삼성과 SK하이닉스가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고부가 제품에 집중하며 낸드 생산량을 줄인 것이 가격 급등의 배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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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원 기자 theone@sedaily.com안혜지 인턴기자 jessi201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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