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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코골이에 각방 써요"…韓 10명 중 3명만 '수면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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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스코리아·한국리서치 설문
"자신의 수면에 만족한다" 29%
뉴시스

[뉴시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사진=유토이미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건민 인턴 기자 = 많은 사람들이 수면을 건강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인식하고 있지만, 정작 자신의 수면 만족도는 낮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 등 수면 장애로 인해 배우자와 각방을 쓴 경험이 있는 부부도 절반이 넘는 것으로 드러났다.

필립스코리아는 오는 13일 '세계 수면의 날'을 맞아 한국리서치와 함께 실시한 '대국민 수면 습관 및 수면무호흡증 인식 조사' 결과를 5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 성인 남녀 800명과 필립스 양압기 사용자 20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들은 건강 관리를 위해 가장 중요한 요소로 수면(36.4%)을 꼽았다. 이어 식단(35.7%)과 운동(27.8%) 순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자신의 수면에 만족한다고 답한 비율은 28.8%에 그쳤다.

수면에 불편을 겪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 가운데서는 불면증(25.9%)과 코골이(24.8%) 증상이 가장 흔했다. 응답자 10명 중 1명꼴인 9.1%는 수면무호흡증으로 인해 수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동거인의 수면 습관이 개인의 수면에 영향을 미친다는 응답도 많았다. 동거인이 있는 응답자 674명 중 41.5%는 동거인의 수면 상태가 나와의 관계의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다. 또 51.6%는 수면의 질을 높이기 위해 동거인과 잠자리를 분리한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수면무호흡증 환자들은 동거인을 통해 자신의 증상을 인지하는 경우가 많았다. 수면무호흡증 환자 274명 중 37.6%는 동거인이 밤중 호흡이상을 발견해 본인 증상을 알게 됐고, 25.5%는 심한 코골이로 동거인 수면이 방해돼 문제를 자각한 것으로 파악됐다.

박도현 필립스코리아 수면 및 호흡기케어 사업부 대표는 "동거인의 심한 코골이를 단순한 소음으로 여기지 말고, 수면 다원조사를 통한 조기 진단과 양압기 사용 등 적절한 치료로 이어지게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riedm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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