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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노태우 보좌역’ 강용식 전 의원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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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1987년 대선 당시 민주정의당(민정당) 노태우 후보의 보좌역 및 대변인을 맡아 ‘보통사람’ 이미지 구축을 주도한 강용식 전 국회의원이 2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6세.

고인은 서울고,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뒤 TBC 보도국장을 거쳐 KBS에서 보도국장과 보도본부장을 지냈다. 1985년 12대 민정당 전국구 국회의원으로 정치에 발을 디딘 뒤 1987년 대선 과정에서 노 후보의 보좌역으로 대선 슬로건인 ‘보통사람’ 이미지 구축을 이끌었다. 노 후보가 당선되자 대통령취임준비위원회 대변인을 맡았다. 2021년 10월 노 전 대통령가 서거하자 빈소에 조문하며 방명록에 “‘킹 메이커 6인방’이 함께 명복을 빕니다. 이춘구, 심명보, 현홍주, 최병렬, 이병기, 강용식”이라고 적었다.

문화공보부·공보처 차관을 거쳐 1990년 정원식 당시 국무총리 비서실장으로서 남북고위급회담 참석 차 평양을 오갔다. 국회 사무총장, 서울마주협회 회장을 지내기도 했다.

유족은 부인 한춘희 씨와 자녀 성욱 윤정 성준 씨, 사위 주현수 씨, 며느리 김자영 윤은영 씨 등이 있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발인 5일 오전 6시 30분. 02-3410-3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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