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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도 털렸다…판매자 계정 해킹해 86억원 가로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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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알리익스프레스=연합뉴스 제공]



중국 이커머스 업체인 알리익스프레스코리아의 판매자 계정이 해킹돼 80억 원 넘는 정산금이 제때 지급되지 않은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조국혁신당 이해민 의원이 한국인터넷진흥원으로부터 확보한 알리익스프레스코리아의 침해사고 신고서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해 10월 판매자들이 이용하는 비즈니스 온라인 포털에 대한 해커의 무단 접근 가능성을 인지했습니다.

내부 조사 결과 해커는 비즈니스 계정 비밀번호 복구에 사용되는 일회용 비밀번호 취약점을 이용해 107개 비즈니스 계정의 비밀번호를 재설정하고, 이중 83개 계정의 정산금 계좌를 자신의 계좌로 새로 등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로 인해 지급되지 않은 정산금은 600만 달러, 우리 돈 약 86억 원에 이릅니다.

알리익스프레스는 일부 판매자로부터 정산금이 미지급됐다는 연락을 받기 전까지 이상 징후를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미지급 정산금에 가산 지연이자를 더해 판매자들에게 지급해 판매자들은 어떠한 금전적 손실도 입지 않도록 보장했다고 보고했습니다.

사고 확인 후에는 해커가 이용한 비밀번호 시스템을 수정하고, 정산금 계좌 정보에 대한 추가 재검증 절차를 활성화했다고 밝혔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알리익스프레스는 정보보호관리체계(ISMS)·개인정보보호관리체계(ISMS-P) 등 정보보호 인증을 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와 관련해 알리익스프레스 코리아는 "2025년 6월 자발적 신청자 자격으로 ISMS 인증 신청서를 공식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장 심사 및 관련 활동은 이미 완료되었으며, 조만간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인증위원회에 심사 보고서가 제출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중국 #이커머스 #알리 #한국인터넷진흥원 #이해민 #조국혁신당 #과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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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나래(r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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