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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지난달 주택 판매 5% 상승...금리 하락에 회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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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미국의 주택 대출 금리가 최근 몇 달 새 하락 흐름을 보이면서 작년 말 미국 내 주택 거래량이 약 3년 만에 최대 수준으로 살아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부동산 중개인 협회는 지난달 미국의 기존 주택 매매 건수가 435만 건으로 전월 대비 5.1%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통상 거래 종결까지 1∼2개월 이상 소요되기 때문에 12월 통계는 10∼11월의 구매 결정이 반영된 수치입니다.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지난해 9월부터 3회 연속 기준금리 인하를 단행한 가운데 주택 담보 대출 금리가 하락 흐름을 지속하면서 주택 거래가 되살아난 분위기를 반영했습니다.

미국 국책 담보 대출 업체인 프레디맥은 30년 고정 금리 주택 담보 대출의 평균 금리는 지난해 7월엔 6%대 중후반대에 머물렀지만, 지난해 10∼11월 들어선 5%대 중반으로 내려왔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의 주택 시장은 기존에 저금리 대출로 집을 산 주택 보유자들이 새집으로 갈아타길 꺼리고, 잠재 주택 구매자들도 단기간 가파르게 오른 집값 탓에 주택 구매를 망설이면서 거래가 냉각됐습니다.

미국 부동산 중개인 협회는 "2025년은 주택 구매자들에게 힘겨운 해였다"며 "집값은 사상 최고치를 찍었고 주택 거래량은 매우 낮아졌기 때문"이라고 짚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4분기 이후 주택 대출 금리가 하락하고 집값 상승세가 둔화하면서 시장 여건이 개선됐다"며 "지난해 12월 주택 판매량은 거의 3년 만에 가장 강한 수준"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지난달 미국 기존 주택 중위 가격은 40만 5,400달러로 1년 전보다 0.4% 올라 전년 대비 기준 30개월 연속 상승이지만, 상승 속도는 기존보다 둔화했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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