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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4 트레이드! 양키스, '전 김하성 동료' 웨더스 품었다…마이애미와 빅딜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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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엑스포츠뉴스 유준상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가 좌완 라이언 웨더스를 품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4일(한국시간) "양키스가 2026시즌 초반 선발진 공백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전력 보강에 나섰다. 마이애미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웨더스를 영입하면서 유망주 4명을 내줬다"고 보도했다.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마이애미 유니폼을 입게 된 선수는 내야수 딜런 하소, 후안 마테우스, 외야수 브렌던 존스, 딜런 루이스다. 이 가운데 존스(15위), 루이스(16위), 하소(23위)는 양키스 유망주 랭킹 상위 30위 안에 이름을 올렸던 선수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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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생인 웨더스는 2018 MLB 신인 드래프트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1라운드 지명을 받았다. 과거 19시즌 동안 빅리그에서 뛴 데이비드 웨더스의 아들이기도 하다.

웨더스는 2021년 샌디에이고 소속으로 빅리그에 데뷔했다. 2023시즌 중반까지 김하성(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과 한솥밥을 먹기도 했다.

2023시즌 도중 마이애미로 트레이드된 웨더스는 지난해까지 빅리그 통산 70경기(선발 55경기) 281이닝 12승 23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4.93을 기록했다. 마이애미 시절만 놓고 보면 27경기(선발 26경기) 138이닝 7승 10패 평균자책점 4.11로 준수한 성적을 남겼다.

문제는 내구성이다. 웨더스는 빅리그 데뷔 후 단 한 차례도 100이닝을 소화하지 못했다. 지난해에는 전완근, 광배근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8경기 등판에 그쳤다. MLB 이적시장 소식을 전하는 매체인 'MLB트레이드루머스(MLBTR)'는 "웨더스는 건강만 유지하면 3~4선발급 투수로 보이지만, 2023년 이후로 두 달 이상 건강을 유지한 적이 거의 없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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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를 대표하는 명문 구단인 양키스는 2025시즌 94승68패(0.580)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를 거쳐 디비전시리즈에 진출했지만, 디비전시리즈에서 토론토 블루제이스를 넘지 못했다. 시리즈 전적 1승3패를 기록하며 챔피언십시리즈 진출에 실패했다.

양키스는 더 높은 곳을 바라보고 있다. 하지만 선발투수들의 부상으로 공백을 떠안았다. 카를로스 로돈, 게릿 콜, 클락 슈미트가 수술 이후 회복 중이기 때문에 개막전에 나설 수 없는 상황이다.

MLB.com은 "웨더스는 맥스 프리드의 뒤를 이어 캠 슐리틀러, 윌 워렌, 루이스 길과 함께 선발진을 책임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라이언 야브로, 폴 블랙번도 선발 옵션으로 대기한다"고 분석했다.

한편 마이애미는 최근 시카고 컵스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에드워드 카브레라를 내준 데 이어 이어 또 한 명의 투수를 내보냈다. MLBTR은 "마이애미는 재능은 있지만 위험 요소가 있는 두 투수보다는 야수 자원을 보강하는 쪽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사진=MLB·양키스 구단 공식 SNS / 연합뉴스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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