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대형 고정익 무인기를 활용한 고원 물류 항로 검증 비행에 처음으로 성공했습니다.
싱가포르 연합조보와 신화통신에 따르면, FP-985 ‘진뉴좌(金牛座)’ 무인기는 오늘(14일) 새벽 티베트 린즈에서 쓰촨 먄양까지 1,100km 이상을 비행했습니다.
이 무인기는 최대 이륙중량 5.7톤, 화물 적재량 2톤, 항속거리 2,000km 이상으로 고원·혹한 지역 물류를 염두에 두고 개발됐습니다.
날개 결빙을 막는 방빙 장치와 낙뢰를 흘려보내는 방뢰 구조, 강풍 대응 설계를 갖춰 극한 환경에서도 운항이 가능하다는 설명입니다.
중국은 이번 비행을 계기로 서부 고원과 국경·오지 지역을 무인기로 연결하는 물류 체계 구축에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배삼진 특파원(baes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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