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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덕에 80조→102조원 수출” 역대 최대 규모…러시아 들뜬 이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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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EPA]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러시아는 우크라이나 ‘특별군사작전’ 덕에 역대 최대 규모의 무기 수출을 달성했다고 12일(현지시간) 주장했다.

타스통신에 따르면 데니스 만투로프 러시아 제1부총리는 이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2022년까지 (무기 수출 주문액)최고 기록은 550억달러(약 80조7000억원)였는데, 지금 이미 체결된 계약이 700억달러(약 102조7000억원)”라며 “우리는 기록을 세웠다”고 했다.

만투로프 부총리는 2022년 2월부터 벌인 우크라이나 특별군사작전이 기록적인 무기 수출액 달성에 도움이 됐다고 덧붙였다.

그는 “특별군사작전에서 시험된 기술이 그 자체로 홍보 효과를 낸다”며 “그 덕에 이런 추세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만투로프 부총리는 지난해 1000개 이상의 신규·개량 군사 장비를 최전선에서 시험했다고 밝혔다.

또, 해외에서 특히 항공기와 방공시스템, 다연장로켓발사기 수요가 높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공습 중 신형 무기를 ‘시험’하는 모습이 포착되고 있다.

가령 러시아는 지난 9일(현지시간) 신형 극초음속 중거리 탄도미사일 ‘오레시니크’를 이용한 공습으로 우크라이나의 항공기 수리 공장이 작동 불능 상태가 됐다고 주장했다.

오레시니크는 핵탄두와 재래식 탄두를 모두 탑재할 수 있고, 3000~5000㎞ 사거리 내 목표물을 타격할 수 있다.

푸틴 대통령은 현존 방공망으로는 이 미사일을 요격할 수 없다고 주장한 바 있다.

러시아는 지난해에 처음 오레시니크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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