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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등에 성공한 비트코인 7%↑...美 국채 금리 소폭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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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 3대 지수 상승
개인 정보 유출 논란 쿠팡은 0.2% 올라
트럼프 “내년 초 새 연준 의장 발표”
조선일보

2일 미국 뉴욕증시는 일제히 상승했다./로이터 연합뉴스


연일 하락하던 가상 화폐 비트코인 가격이 2일(현지 시각) 크게 반등하는 데 성공했다. 전날 내림세를 보였던 주식 시장도 일제히 올랐고 전날 일본 중앙은행 총재의 기준금리 인상 시사 여파로 하락한 미국 국채금리는 하루 만에 내림세로 전환했다. 한국에서 3370만명의 개인 정보가 유출되며 사회적 파문을 일으킨 쿠팡 주가는 전날 5% 이상 급락했지만, 이날 소폭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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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조선디자인랩 이연주


이날 뉴욕증시에서 3대 주요 지수는 일제히 상승했다. 다우 평균은, S&P500 지수는, 나스닥 지수는 올랐다. 다우 평균은 0.4%, S&P500 지수는 0.3%, 나스닥 지수는 0.6% 올랐다. 대형 기술주인 엔비디아는 0.9%, 메타는 1.0%, 마이크로소프트는 0.7%, 알파벳은 0.3%, 애플은 1.1%, 아마존은 0.2% 올랐다. 테슬라는 0.2% 내렸다. 미 경제 매체 CNBC는 “주식시장은 롤러코스터 장세를 보였다”면서 “투자자들은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와 같은 연말 랠리로 이어질 수 있는 촉매 요인을 주시 중”이라고 했다.

전날 장 중 한때 7% 이상 떨어지기도 했던 쿠팡은 이날 약 0.2% 상승했다. 오전 한 때 1% 이상 떨어졌던 쿠팡은 오후들어 만회했다. 이날 쿠팡 주요 임원이 개인 정보 유출 사태 이후 쿠팡 주식을 판 것으로 확인되기도 했다. 미 증권거래위원회(SEC) 공시에 따르면 거랍 아난드 쿠팡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지난달 10일 쿠팡Inc 주식 7만5350주를 주당 약 29달러에 매도했다고 신고했고, 프라남 콜라리 전 부사장은 지난달 17일 쿠팡 주식 2만7388주를 매도했다. 쿠팡은 국회에 지난달 6일 오후 6시 38분 자사 계정 정보에 대한 무단 접근이 발생했다고 보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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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 화폐 비트코인은 최근 부진을 벗고 2일 7% 이상 상승했다./로이터 연합뉴스


최근 하락세를 보인 비트코인은 이날 7% 이상 상승하며 최근 부진을 만회했다. 가상 화폐 전문 거래소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7% 이상 상승한 한 개당 9만1000달러 이상에서 거래됐다. 한 때 9만2000달러를 넘기도 했다. 블룸버그는 “이번 반등은 수개월간 이어진 하락장에서 잠시 숨 돌릴 여지를 제공했지만 시장 심리는 여전히 불안정하다”고 했다.

전날 오른 미 국채금리는 이날 하락했다. 미 2년만기 국채금리는 약 0.03%포인트 내린 3.51%, 10년만기 국채금리는 전날과 비슷한 4.09% 수준에서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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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일 백악관 회의에서 내년 초 차기 연방준비제도 의장을 발표할 것이라고 했다./AFP 연합뉴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차기 연준 의장을 내년 초에 지명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백악관에서 주재한 내각회의에서 “새로운 연준 의장으로 누군가를, 아마 내년 초에 발표할 것”이라고 했다. 현재 월가에서는 케빈 해싯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이 차기 연준 의장으로 유력하다는 전망이 나온다. 해싯은 트럼프 취임 날인 지난 1월 20일 NEC 위원장으로 공식 취임한 뒤 트럼프의 관세 전쟁을 주도해 온 인물이다. 그는 트럼프 1기 시절 백악관 경제자문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미·중 무역 전쟁에 참전하는 등 트럼프의 경제 분야 핵심 측근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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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윤주헌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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