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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만나 '3승12패' 초박살!…'258주 세계 1위' 전격 은퇴 이유 이거였나→레전드 타이쯔잉, AN 상대 전적 '눈에 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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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엑스포츠뉴스 김환 기자) 지난해 라켓을 내려놓은 타이쯔잉(대만)의 현역 시절 기록이 재조명되고 있다.

타이쯔잉 무려 214주 동안 세계랭킹 1위 자리를 지키며 현 1위인 안세영(삼성생명)에 앞서 '배드민턴 여제'의 칭호를 갖고 있었지만, 안세영만 만나면 유독 작아졌다.

타이쯔잉은 천위페이(중국·세계랭킹 3위), 야마구치 아카네(일본·세계랭킹 4위), 라차녹 인타논(태국·세계랭킹 6위) 등 대부분의 여자 단식 상위 랭커들을 상대로 상대전적에서 우위를 점했으나, 안세영에게는 3-12로 크게 밀리며 약한 모습을 보였다.

배드민턴 관련 콘텐츠를 제작하는 '미니언스 와티 배드민턴'은 25일(한국시간) "전 세계 배드민턴 여왕은 대만 출신이며, 그는 한때 세계랭킹 1위였다. 배드민턴 팬들은 평균 이상의 기술, 예상치 못한 스매시, 항상 상대를 힘들게 하는 공격을 잃었다. 많은 사람들이 여전히 이 선수의 플레이를 그리워할 것"이라며 타이쯔잉이 현역으로 뛰고 있거나 은퇴한 선수들과을 상대로 기록한 전적을 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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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도쿄 하계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출신인 타이쯔잉은 한때 4년 동안 세계랭킹 1위 자리를 유지하며 전영 오픈(슈퍼 1000) 2연패를 비롯해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주관 월드투어 통산 32회 우승을 차지하는 등 배드민턴 여자 단식의 레전드로 이름을 남긴 선수다.

라차녹, 천위페이, 야마구치 등 현재 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랭킹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선수들은 물론 인도의 첫 배드민턴 올림픽 메달리스트인 사이나 네흐왈 등 은퇴한 선수조차 타이쯔잉과의 상대전적에서 열세를 보였다. 그나마 카롤리나 마린(스페인)이 타이쯔잉과 12대12로 상대전적에서 동률을 유지하며 자존심을 지켰다.

안세영은 달랐다.

안세영은 타이쯔잉과 맞붙은 15번의 경기에서 무려 12승을 챙기며 언급된 선수들 중 유일하게 타이쯔잉을 상대로 압도적인 승률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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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이 타이쯔잉에게 패배한 것은 지난 2021년 BWF 월드투어 파이널 준결승과 2023년 아시아선수권대회 결승, 그리고 같은해 열린 BWF 월드투어 파이널 준결승 세 경기 외에는 없다.

안세영은 2019년 수디르만컵에서 만 17세의 나이로 당시 세계랭킹 1위였던 타이쯔잉을 격파해 화제가 됐고, 이후 2022 전영 오픈과 2022 BWF 월드투어 파이널 준결승, 2023 코리아 오픈 결승 등에서 타이쯔잉을 무릎꿇렸다.

타이쯔잉이 은퇴한 뒤 '배드민턴 여제' 타이틀은 자연스럽게 안세영에게 넘어갔다. 안세영은 지난해 11관왕을 차지하며 단일 시즌 최다 우승 기록을 갈아치우는 등 왕관에 걸맞은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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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니언스 와티 배드민턴 / 연합뉴스

김환 기자 hwankim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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