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여의도 한양증권 본사. /사진=한양증권 |
[데일리브리프 황재희 기자] 한양증권이 앞으로 5년 안에 자기자본을 1조원으로 늘리겠다고 밝혔다.
한양증권 김병철 대표는 26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주주들에게 이같은 비전을 발표했다.
김병철 대표는 이날 주총 인사말을 통해 "수익구조 다각화와 신사업 진출, 리스크관리 고도화를 핵심 전략으로 자본 효율성은 높이고 수익 변동성은 낮추겠다"며 "5년내 자기자본 1조원을 달성해 내실과 규모를 갖춘 강한 중형 증권사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김병철 대표는 1962년 1월생으로 1989년 동양증권에 입사한 뒤 2012년 신한금융투자로 옮겨 2019년 신한금융투자에서 대표이사까지 지낸 뒤 2023년 7월 메리츠자산운용 대표에 취임했으나 1개월만에 KCGI자산운용 대표로 이동했다. 이후 한양증권 M&A가 끝나고 지난해 6월부터 한양증권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일하고 있다.
이날 한양증권은 신규 사외이사 선임 등 상정된 안건을 모두 원안대로 승인했다.
사외이사로 선임된 강선남 고려휴먼스 대표이사는 감사위원회 위원을 겸임한다. 임기는 2년이다.
결산배당도 확정했다. 한양증권은 보통주 1주당 600원(시가배당률 6.9%), 무의결권 배당우선주인 종류주 1주당 1650원(시가배당률 7.5%)의 현금배당에 나선다.
보통주 기준 배당금은 전년 대비 67.9% 증가했고 배당성향은 연결 기준 37%에 달한다. 이에 따라 한양증권은 고배당기업 요건을 충족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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