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Inc가 대만 타오위안에 네 번째 스마트 물류센터를 세웠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2022년 대만 진출 이후 네 번째 풀필먼트센터로, 인공지능(AI)과 로봇 기술을 활용해 주문·물류·배송 전 과정을 통합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쿠팡은 주말에도 대만 70%의 지역에서 가장 빠른 익일 배송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3000개 이상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보고 있다.
쿠팡은 앞으로 대만 중남부 지역까지 물류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 같은 물류 투자 확대는 국내 중소기업 수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했다.
쿠팡은 통관·마케팅·물류·배송을 결합한 ‘원스톱’ 지원 구조를 통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장벽을 낮춰왔다. 현재 쿠팡을 통해 대만에 진출한 국내 중소기업은 1만 곳 이상이며, 거래 금액은 2024년 기준 전년 대비 77% 증가했다.
쿠팡 관계자는 “200조 원 규모의 대만 유통 시장에서 로켓배송망이 내재화돼 내수 부진을 겪는 한국 중소기업들의 수출 증대 효과가 올해 두드러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용성 기자 util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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