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증권(016610)이 곽봉석 대표이사를 재선임하고 주당 550원 현금배당을 확정했다.
DB증권은 2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본사에서 제44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표 승인과 현금배당, 정관 일부 변경, 사내·사외이사 선임,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상정 안건을 원안대로 가결했다고 밝혔다. 주총 뒤 열린 이사회에서는 곽봉석 DB증권 사장을 대표이사로 재선임했다.
이날 확정된 현금배당은 보통주 1주당 550원이다. 총 배당 규모는 약 222억 원으로 창사 이래 최대 수준이다. 배당 기준일은 31일이다.
DB증권은 앞서 이번 배당을 통해 2025년 주주환원율 41%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정부가 제시한 고배당 기업 요건 가운데 배당성향 25% 이상, 이익배당금액 10% 이상 증가 요건도 충족할 것으로 내다봤다. 견조한 실적을 바탕으로 2년 연속 주주환원율 40%를 웃도는 흐름을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DB증권은 2024년 9월 공시한 밸류업 계획을 바탕으로 2027년까지 자기자본이익률(ROE) 10% 이상, 주가순자산비율(PBR) 업종 평균 상회, 향후 3년간 주주환원율 40% 이상을 달성하겠다고도 밝혔다.
곽봉석 DB증권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고객 가치를 최우선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내고 견고한 실적을 통해 주주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지민 기자 jimn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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