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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슈화, 첫 영화 주연 발탁…'행복하고 즐거운 날들' 스크린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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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OSEN=장우영 기자] 그룹 i-dle (아이들) 슈화(SHUHUA)가 첫 영화 주연작으로 스크린에 데뷔한다.

큐브엔터테인먼트는 26일 슈화가 영화 '행복하고 즐거운 날들' 주연으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슈화의 영화 출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행복하고 즐거운 날들'은 성격이 전혀 다른 두 자매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작품이다. 어느 날 나타난 길고양이를 계기로 평온해 보이던 일상이 흔들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들을 그린다. 중화권 대표 영화제인 금마장에서 첫 장편영화 '아메리칸 걸(美國女孩)'로 신인감독상 및 국제비평가협회상, 관객상 등을 두루 수상한 펑아이 피오나 론(阮鳳儀)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슈화는 극 중 집안의 막내이자 활발하고 천진난만한 주인공 린자치(林家琪)역을 맡는다. 우연히 길고양이를 줍게 되면서 생긴 인연을 바탕으로, 삶을 바라보는 방식이 서서히 변화하는 인물이다.

슈화는 "배우로서 이전과 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고, 팬분들에게 새로운 놀라움을 선사하고 싶다"며 "린자치의 웃음 많고 감성적인 면은 저와 닮았지만, 미래를 고민하고 회피하는 내면은 제가 도전해야 할 부분이다. 저만의 속도로 린자치의 이야기를 잘 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슈화가 속한 아이들은 지난 2월 서울을 시작으로 네 번째 월드 투어 '2026 i-dle WORLD TOUR [Syncopation]'을 진행하고 있다. 타이베이, 방콕에 이어 오는 5월 호주 멜버른 및 시드니, 6월 싱가포르, 요코하마, 홍콩, 8월 북미 주요 도시 10곳 등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오는 7월 31일(현지시간)에는 미국 시카고 그랜트 파크에서 열리는 미국의 대형 음악 축제 '롤라팔루자' 무대에 오르는 등 해외 프로모션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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