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양종희 KB금융 회장 “자문·상담 기반 영업 강화해 리딩금융 위상↑”

댓글0
2026년 KB금융지주 정기 주주총회서
자문·상담 기반의 영업 강화 재차 강조
청년·시니어·중소법인·고액자산가 ‘전략 고객군’ 설정
“임베디드 금융, 디지털자산 시장 선도”
이데일리

KB금융지주가 26일 서울 여의도 국민은행 본점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사진=KB금융지주 주주총회 중계 갈무리


[이데일리 김나경 기자] 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이 자문과 상담 기반의 영업을 강화하고 청년·시니어·중소법인·고액자산가 등 전략 고객군을 중심으로 영향력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금융지주 최초로 순이익 5조원, 시가총액 50조원을 달성한 KB금융은 자산관리(WM) 부문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본점에서 열린 제18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영업 현황 보고를 통해 “지난해 KB금융그룹은 금융지주 최초로 순이익 5조원과 시가총액 50조원을 달성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종합금융그룹으로서 균형 잡힌 금융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2025년 비은행 수익 비중은 약 40% 수준까지 확대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해 KB금융그룹 당기순이익은 5조 8322억원으로 전년대비 7550억원 증가했다. 총 자산은 797조 9230억원으로 1년새 40조 775억원 늘었다.

양 회장은 ‘리딩금융그룹’으로서 위상을 공고히 하기 위해 사업 방식의 전환과 고객·시장의 확장을 약속했다. 그는 “생산적 금융을 성장 기회로 만들기 위해 사업성 평가 역량을 고도화하고 리스크 관리 체계도 한층 정교하게 구축하겠다”며 “투자·운용 중심으로의 무게중심 이동에 대응해 자문과 상담 기반의 영업을 강화함으로써 고객님께 보다 종합적인 자산과 부채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고객 기반 확대의 경우 청년(Youth)·시니어·중소법인·고액자산가를 전략 고객군으로 꼽았다. 양 회장은 “전략 고객군을 중심으로 KB의 영향력을 확대하겠다”며 “디지털자산 시장에서도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임베디드 금융을 통한 고객 기반을 넓히겠다고 했다.

아울러 양 회장은 “올해부터 도입되는 영업점 운영 모델을 바탕으로 현장 직원들이 자산관리(WM) 전문가로서 더 높은 가치를 창출하는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글로벌 선도사와의 제휴·투자를 확대해 사업 영역과 고객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넓혀 가겠다”고 선언했다.

이날 KB금융지주 주총에서는 2025 재무제표 및 이익배당 승인안,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을 포함해 최재홍·이명활·서정호 사외이사 선임안, 조화준 감사위원 선임안 등 7개 의안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이데일리 주요뉴스

해당 언론사로 연결

이 기사를 본 사람들이 선택한 뉴스

  • 한국금융신문경동나비엔, 초고화력·안전장치 '매직 인덕션' 강화
  • 세계일보KT&G, 신입사원 공개채용…오는 20일까지 모집
  • 헤럴드경제한유원 ‘동반성장몰’ 수해 재난지역 지원 특별 기획전
  • 조선비즈증권 영업 3개월 만에… 우리투자증권, 2분기 순익 159억원
  • 테크M스마일게이트 인디게임 축제 '비버롹스'로 탈바꿈...12월 DDP서 개막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