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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 배출 사상 최고…'넷제로' 없이는 기후 재앙 피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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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탄소 배출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2050년 넷제로 목표 달성만이 기후 재앙을 피할 유일한 길이라고 경고한다.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세계기상기구(WMO)가 발표한 연례 기후보고서에 따르면, 지구는 11년 연속 기록적인 더위를 경험했으며, 2025년은 역사상 두 번째로 더운 해로 기록됐다.

25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에 따르면, 산업화 이전 대비 탄소 배출은 50% 증가했으며, 2025년 글로벌 배출량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화석연료 의존도가 여전히 높기 때문이다.

최근 기후 데이터는 매우 암울하다. 2025년 평균 기온은 산업화 이전 대비 1.43°C 상승했고, 해양 온도 역시 최고치를 기록했다. 일부 지역에서 라니냐 현상이 나타났지만 지구 전체는 여전히 뜨거웠다. 이로 인해 해수면 상승과 해양 산성화가 가속화됐으며, 북극과 남극의 해빙 면적은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기후변화로 인한 극단적 날씨 현상도 심화됐다. 2025년 중앙아시아 폭염, 동아시아 산불, 카리브해 허리케인 '멜리사' 등은 인간 활동으로 초래된 기후변화로 인해 더욱 악화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호주는 1인당 탄소 배출량이 세계 평균보다 3배 높아 기후위기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보고서는 2050년까지 '넷제로'(Net Zero) 목표를 달성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다. 일부 국가는 재생에너지 전환을 통해 탈탄소화를 빠르게 진행하고 있지만, 호주를 포함한 여러 국가는 여전히 감축 속도가 느리다. 넷제로를 달성하더라도 기후변화는 사라지지 않지만,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면 미래 세대가 기후 위기의 최악을 피할 수 있다.

이번 보고서는 기후위기가 단순한 통계가 아니라 현실적이고 긴급한 문제임을 보여준다. 인류가 온실가스 감축과 재생에너지 전환을 통해 대응하지 않는다면, 향후 기후 재앙은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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