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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이스라엘, 이란 수뇌부 2인 '살생부'서 일시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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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과의 평화 협상을 위해 이란 수뇌부 인사 2명을 제거 대상 명단에서 일시적으로 제외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고위급 협상의 문을 열면서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국회의장과 아바스 아라그치 외무장관이 향후 4~5일간 타격 리스트에서 제외됐다.

튀르키예, 파키스탄, 이집트의 중재로 양측 고위급 회담이 이르면 내일(26일) 성사될지 주목되는 가운데, 양측의 요구 조건 격차가 커 여전히 불확실한 상태다.

백악관은 이란이 협상 테이블로 나올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강력히 경고했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이란이 종전안에 합의하지 않을 경우, 이란은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수준의 가장 강력한 타격을 입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스라엘은 전쟁 초기부터 '지도부 제거' 전략에 따라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최고지도자와 알리 라리자니 최고국가안보위원회 사무총장 등 핵심 인사들을 잇달아 제거해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기자들과 만나 "우리는 그들의 지도부를 모두 사살했다"며, "새로 선출된 리더들도 쉽게 제거할 수 있지만 그들이 어떻게 나오는지 일단 지켜보겠다"고 언급하며 이란 수뇌부를 강하게 압박했다.

뉴스핌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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