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9월 8일 서울 시내의 한 대형마트에 요소수가 진열돼 있다. 연합뉴스 |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차량용 요소수 제조를 위한 요소는 충분히 비축돼 있으며, 대부분 주유소에서 요소수 판매가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23일 기준 국내 차량용 요소 및 요소수 재고량은 공공비축분과 민간 재고량을 합쳐 2.8개월 이상이다. 4월까지 약 6000톤 가량의 요소가 추가 수입될 예정으로 현재 수급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25일 09시 기준 오피넷에 따르면 요소수 재고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4253개 주유소 중에서 4233개 곳(99.5%)에 차량용 요소수 재고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4일 기준 주유소 요소수 판매가격은 평균 1528원/ℓ로 예년 동기 대비 낮은 수준인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주유소에서 요소수를 구입하려는 소비자는 오피넷 누리집 또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요소수 주유소 찾기 기능을 활용해 주변 주유소의 요소수 판매 가격을 확인할 수 있다.
기후부는 앞서 24일 오전 서울역 인근 회의실에서 주요 요소수 제조사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수급 상황을 점검했다. 제조사들에 출고 물량을 평시 수준으로 유지하고 요소 원료의 수입을 조기에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김진식 기후부 대기환경국장은 “국내 전체 요소 비축분은 충분한 여력이 있으며, 요소수 주입이 필요한 소비자는 주유소에서 자동주입기 등을 통해 평소처럼 구매해 주시기를 바란다”라며, “관계기관과 함께 요소수 제조·유통 현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요소수 제조사, 주유소 등 관련 업계와 긴밀히 협력해 차량용 요소수 공급이 원활히 유지되도록 엄중히 관리하겠다”고 언급했다.
이준희 기자 jh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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