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구 트위터) [사진: 셔터스톡] |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엑스(구 트위터)에서 트롤과 악성 이용자 문제를 줄이기 위한 수익 배분 정책 변경이 발표된 지 하루 만에 보류되며 혼선이 발생했다.
25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니키타 비어 엑스 제품 총괄은 최근 플랫폼에서 수익을 얻는 이용자들이 자국이나 인접 국가, 같은 언어권 이용자에게 공감되는 콘텐츠를 올리도록 유도하는 방식으로 수익 공유 시스템을 변경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일부 국가 이용자들이 미국 정치 등 이슈를 활용해 미국 이용자의 관심을 끌고 수익을 얻는 행태를 줄이기 위한 취지로 설명됐다.
이 정책은 특정 국가 이용자들의 발언 자체를 제한하기보다는, 해당 방식으로 수익을 얻기 어렵게 만드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 특히 비어는 앞서 계정의 실제 위치를 공개하는 기능을 도입해 미국 정치와 문화 갈등 이슈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계정 가운데 상당수가 해외에서 운영되고 있다는 점이 드러났다고 설명하며 정책 변화의 배경을 제시했다.
그러나 정책 발표 직후 상황은 급변했다. 일부 이용자들의 반발이 이어지자 일론 머스크는 플랫폼에서 "추가 검토 전까지 추진을 보류하겠다"고 밝히며 계획을 일단 중단시켰다. 이와 동시에 비어는 같은 시점에 정책을 옹호하며 새로운 시스템이 적용될 경우 일부 이용자들이 더 많은 수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져 내부 조율 여부를 두고 혼선이 이어졌다.
We will pause moving forward with this until further consideration
— Elon Musk (@elonmusk) March 25, 2026 <저작권자 copyright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저작권자>















